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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아파요. 발목 통증이 느껴질 땐 발목 강화 운동!

Charo 2018. 2. 3. 15:38

"발목이 아파요. 발목 통증이 느껴질 땐 발목 강화 운동!"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건강맨입니다. 얼마 전에 체지방을 재고 운동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재러 왔을 때와 많은 차이는 없지만 천천히 체지방을 감량하고 있습니다. 저는 2주나 3주에 한 번 체지방을 꾸준히 잽니다. 그러면서 점점 변화한 것이 바로 발목입니다. 원래 저는 조금 걷기만 해도 밤에 발목이 시릴 정도로 아팠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운동을 통해 지금은 많이 완화되어 매일 아팠던 게 이제는 한 달에 한번정도 아픈 수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더욱 발목을 강화시키려고 합니다.

 

 

발목이 다치는 이유?

 

발목이 다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해 근육이 제대로 된 곳에 붙지 못하여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발목을 자주 다쳤던 케이스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알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 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한 번 잘못 헛디뎌서 발목을 다쳤던 분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꾸준히 받지 않으면 발목불안정증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를 치료하고 나서도 자주 같은 곳을 또 삐게 되는 것을 발목불안정증이라고 합니다. 발목의 인대가 약해져서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자꾸만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처음에 발목을 다쳤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해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거의 나은 것 같다고 해서 치료를 그만두시면 안 됩니다.

 

 

발목 통증의 증상과 치료

 

오래 걸었거나, 뛰었거나, 운동을 하신 뒤에 아프시다면 염증이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가까운 정형외과를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갑자기 휘청거릴 것 같거나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발목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밤에 시릴 듯이 아파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걷기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은 뒤,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는 것만으로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이 때 물리치료는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저처럼 허구한 날 발목이 아픈 만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달간 치료를 받았는데도 낫지 않는다면 염증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3달간 치료를 받았는데도 낫지 않아서 큰 병원에서 2달치 약을 지어왔습니다. 약은 소염제였습니다. 소염제를 먹으면 많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만성들은 일시적으로 낫고, 또 어차피 염증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그냥 병원에서 대량으로 구매하시고 아픈 날에만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너무 많이 복용하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발목 강화 운동 종류!

 

언제까지나 약에 의존하며 살 수 없기에 우리는 발목 강화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발목 운동 한다고 얼마나 나아지겠어?’ 하시지 말고, 여기 살아있는 효과를 본 증인이 있기에 믿고 따라해 주세요.

 

발목 강화 운동은 다른 거 없습니다. 자전거가 가장 좋습니다. 저는 실내 자전거를 한 달 동안 빠짐없이 20분간 10km를 달렸습니다. 그 결과 매일 발목이 아팠던 것이 가끔 무리하면 아픈 것으로 변화했습니다.

 

자전거가 발목에 좋은 이유는 발목 근육을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걷는 것과 달리는 것은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달밤에 달리다가 두 달간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발목이 아프다면 제발 걷거나 달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산을 타는 것도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희 같은 약골들은 운동조차 힘겹습니다. 뭐만 움직였다 하면 다치니까요. 계단 오르기를 하시되, 내려가기는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모든 운동은 어딘가 아프다하는 느낌이 오면 바로 그만두셔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파도 참고 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아파도 운동하는 게 기분이 좋아서 계속 달렸다가 또 2달간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순간에 근육이나 뼈가 아프면 운동을 반드시 멈추도록 합시다.

 

잠시 주의사항을 말씀드렸으니 다시 실내 자전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실내 자전거의 경우 일단 저항을 낮추시고 타봅시다. 쌩쌩 밟힌다는 느낌보다는 슬슬 밟힌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너무 저항이 낮으면 무릎에 더 나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설정을 하셨다면 이제 목표는 10km20~30분 내에 타는 겁니다. 그걸 주 5일 시행해줍니다. 저처럼 근육이 없는 분들은 땀도 나실 겁니다.

한 달이 지나고, 혹은 몇 주 뒤, 이제 좀 덜 힘들다 싶으면 저항을 약간 높여줍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항을 높인 후에 무릎이 아프다면 다시 낮춰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프면 그 날의 운동을 즉시 그만두셔야 합니다. 무릎과 발목은 정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발목 통증에 대한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어떤 질병과 치료법을 들고 올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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