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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는데 건강하기라도 해야지
안녕하세요. 슬슬 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나타나는 질병들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대표적으로 비염이나 천식, 폐렴 등 기관지에 관련된 병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다른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봄, 가을철에 눈이 가렵고 충혈되며, 심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질병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부분 불편한 증상 외에 별 위험은 없습니다만 만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심할 경우 시력 감소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란? 알레르기라는 단어에서 보시다시피 어떠한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과 같은 것이 점막 등에 달라붙으면 이에 여러 가지 염증 유발 물질들이 분비됩니다. 이에 급..
“천식, 기침 때문에 잠을 못자요” 천식이란 천식이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고통스러워 보이는 단어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항상 흡입하는 약을 가지고 다니며 기침을 멈추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천식 환자들은 기침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천식은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염증성 기도 폐쇄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 asthma는 ‘헐떡거리다’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효천’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 이에 과민 반응을 보여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부어오르게 됩니다.천식은 기도에 염증만 생기는 가벼운 것에서부터 염증이 심해져 기도 폐쇄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까지 단계가 있습니다.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
“뜨끔뜨끔하는 통증, 대상포진을 의심!”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길게 늘어선 모양을 뜻하는 ‘대상’과 띠 모양으로 널리 퍼져 나간다는 ‘포진’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하며,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속에 존재하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대상포진이 발병합니다. 어느 신경에 숨어있느냐에 따라서 나중에 발병하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인 병이기 때문에 주로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계시지만, 최근에는 20대나 30대 등 젊은 사람들에게도 ..